험담을 하지 않으면서 배우자에게 제 갈등문제를 이야기할 방법이 있을까요?

원문링크 2016년 6월 3일   존 파이퍼 목사 인터뷰 주제: 그리스도인의 삶 즐거운 금요일, 존 파이퍼 목사님께 물어보세요 코너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카메룬에 계신 청취자 레이첼씨가 편지로 주신 질문을 나누겠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 우리네 삶에서 누구나 대인관계에서 소통과 갈등 문제를 안고 있으며 상대가 그리스도인이든 비그리스도인이든 가릴 것 없이 힘겨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자신이 겪는 갈등을, 갈등관계에 놓인 상대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분석하여 따지다 보면 비방과 험담으로 흐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배우자와 분석하여 따지는 것은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렇게 하는 것 자체가 비방과 험담일까요? 파이퍼 목사님, 예를 들어 목사님이 교회 장로님과 소통이나 관계 문제가 있는 경우, 집에서 부인 노엘과 내밀히 논의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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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 – 인정받는 것에 중독된 사람들을 위한 복음의 지혜

다음은 디자이어링갓의 “존 파이퍼 목사님께 물어보기”라는 코너에서 교만&겸손이라는 주제로 존 파이퍼에게 질문한 인터뷰 내용입니다(원문링크). 존 파이퍼 목사님께 물어보기(Ask Pastor John) 팟캐스트의 애청자인 빅토리아는 이런 질문을 적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존 파이퍼 목사님! 제가 종종 궁금해하던 것인데요.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는 것에 중독된 사람에게 어떻게 조언하시나요?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항상 두려워하고, 다른 이들이 보이는 별거 아닌 냉담함에 대해 항상 염려하며 거절을 두려워하거든요.” 저는 스스로에게 제가 하는 말을 빅토리아에게 그대로 말해주고 싶네요. 이것은 전적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일부의 사람들만이 씨름하는 독특하거나 사소한 문제도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역설, 아이러니한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하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거절 …

2016 Passion: 존 파이퍼의 요한계시록 설교 – 짐승과 어린양의 생명책, 어린양의 아름다움

이 글은 존 파이퍼의 2016 Passion 컨퍼런스 메시지입니다. 2016 Passion 컨퍼런스 아틀란타, 조지아 (2016년 1월 3일) • 존 파이퍼 강연 • 성경본문: 요한계시록 13:1–10 • 주제: 그리스도의 죽으심 원문링크 바로가기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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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교리문답 (Small Children’s Catechism)

By Chris Schlect 번역: 정규(시광교회) 50문의 짧은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진 Small Children’s Catechism은 개혁파 복음주의 교회 연합(Communion of Refomed Evangelical Churches, RCEC)의 요리문답입니다. 이 요리문답은 New St. Andrews College의 Christopher R. Schlect 교수가 작성하였는데요. 아직 취학하기 전의 유아들(4~7세)에게 복음의 핵심적인 교리들을 가르치기 아주 유용한 요리문답이며, 철저히 개혁파 교리(그 중에서도 웨스트민스터 표준문서의 신학)를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 요리문답을 시광 꼬마 요리문답이라고 부르며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맨 아래 링크에서 원문과 이 요리문답에 대한 평가, 그리고 요리문답을 사용한 노래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꼬답이 1 Q 누가 너를 만드셨니? A 하나님이요. 2 Q 하나님께서 또 다른 어떤 것을 만드셨지? A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

찬송시: 은혜 베푸시는 영, 하나님의 사랑

찬양은 하나님을 향한 마땅한 감정의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진리이신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체화되어 나오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 가사에는 깊은 묵상과 현실 속에서 우러나오는 소원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옛 선배들의 찬송을 살펴보는 것에는 유익이 있습니다. 그들의 고백이 우리 안에서 공명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고, 같은 소원을 품게 하기도 하니까요. 여기서는 John Stocker라는 분의 찬송을 소개합니다. 1777년에 소개된 찬양입니다. 원문과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은혜 베푸시는 영, 하나님의 비둘기시여, 당신의 빛을 내 안에 비추소서. 죄책어린 나의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사, 천국과 사랑으로 나를 가득 채우소서. 죄를 사하시는 당신의 은혜에 대해 내게 말씀하소서, 무거운 짐 진 죄인들을 자유케하소서. 하나님의 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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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의사소통하는 7가지 기술 – 조엘 비키

자녀들과 의사소통하는 7가지 기술 – 조엘 비키 원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의사소통이 더 잘하기 위해 배워야하는 기술이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니죠. 이 기술에서 성장할 수 있기 위해 당신을 도와주는 7가지 원리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가르쳐도 좋을 것 같군요. 상대방의 생각을 끄집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소통은 단지 말하기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을 포함합니다. 솔로몬은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잠20:5)”라고 말합니다. 자기 아이에게서 이렇게 생각을 길어낼 수 있는 부모는 복됩니다. 좋은 의사소통이란 독백이 아니라 대화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