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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 한 조각 11. 국민 언약 (1638)

장로회주의의 지지자들과 주교제도 지지자들 사이의 갈등은 제임스 6세 겸 1세 이후의 시대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사무엘 러더포드와 같은 장로교인들은 국가 교회에 속해 있으면서 동시에 비밀집회를 여는 것을 통해서 스코틀랜드 내에서 성경적인 교회가 회복되기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교제를 더욱 강화하려는 찰스 1세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스코틀랜드 장로교인들은 이에 대항하여 1638년 국민 언약을 작성하고 서명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이 국민 언약의 역사적 배경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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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에서 17세기 신학자 사무엘 러더포드의 교회론을 연구했다. 기독교 역사 속에서 일어난 신학적 논의들, 특히 교회론에 대한 논의에 관심이 많다. 『신앙탐구노트 누리』의 저자이며 초보 아빠이기도 하다.

Comments 2

  1. 혹시 의자 던지는 장면에 “할머니 파워”라고 그리신 부분이 제 강의 영향이라면 기왕에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ㅋㅋ 의자 던진 제니 게데스 나이가 17세 소녀라고 하는 말도 있어서요.^^ 뭐 의자를 던진 할머니가 한 명도 안 계셨겠습니까마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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