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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더의 성경무오 컨퍼런스 개최 중(3.3-3.6)

  • 업데이트가 늦었네요. 컨퍼런스는 성황리에 잘 마친 것 같네요. 라이브는 딱 두 번 시청에 성공했습니다. 요새 조금씩 영상을 보고 있는데요. 바로 아래 bullet의 vimeo 링크 타고 가시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조만간 컨퍼런스 후기라도 조금 남겨보겠습니다.(3.11 13:54 updated)
  • 현재(3.6. 08:58am) 패널 새션 진행 중인데요. 라이브 시청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에그 키고 아이폰으로 연결해서요! ㅎㅎ 아직 좋은 강연들 많이 남아 있으니까 한번 쯤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조금씩 영상을 vimeo에 올리고 있는 중이니까 나중에 보실 수도 있습니다.(3.6. 09:02 updated) 
  • 현재(3.4. 1:00pm) 리건 덩컨 목사님 강연 시간인데요. 들어가도 라이브 스트리밍이 안 되는군요. 기술적 문제가 있어서 해결중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안 됩니다. 되시는 분들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내일 한 번 더 해봐야겠습니다.(3.4. 13:05 updated) 

 

존 맥아더 목사님이 주최하는 Shepherds’ Conference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주제가 매우 흥미로워서 나누려고요.  

바로 성경의 무오성Ierrency of the Bible입니다! 최근 수많은 신학적 견해 차이는 물론이고 초대교회부터 이어져 온 기독교의 역사는 성경해석의 역사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어떻게 성경을 보고, 성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매우 중요해집니다. 성경에 대한 태도가 성경의 해석을 좌우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성경 해석에 따라 교회 교파가 갈리기도 하고, 영혼이 살고 죽기도 하며, 심지어 전쟁이 나기도 하고, 역사가 뒤집히기도 했습니다. 성경의 무오성은 우리가 성경을 대하는 태도의 핵심에 있습니다. 과연 성경은 무오할까요? 그렇다면 성경에 있는 모순되어 보이는 진술들이나 역사, 또는 과학적 사실과 모순되어 보이는 기록들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성경은 수많은 저자들에 의해 씌여졌고 수천년을 손에서 손으로 이어져 왔는데 어떻게 무오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성경이 무오하지 않다면 어떻게 성경에 권위를 둘 수 있을까요? 성경에 권위가 없는데 왜 우리 신앙이 성경에 뿌리 박아야 할까요? 성경이 무오하지 않다면 성경은 우리를 구원하기에 충분하지도 않고, 충분히 명료하지도 않은 것 아닌가요? 주일학교 때부터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질문하면 먼저 ‘그냥 하나님의 말씀이야’ 라고 핀잔주셨던 그 질문이 바로 성경의 무오성에 관련된 것입니다.

오늘부터 바로 그 주제에 관한 목회자 컨퍼런스가 3.3 ~ 3.6까지 Grace Community Church에서 열립니다. 요즘은 세상이 정말 엄청 좋아졌기 때문에 무려 LIVE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좀 볼 생각인데요. 벌써 시작하긴 했지만 주 일정이 나흘이나 계속되기 때문에 어떻게 LIVE로 볼 수 있는지와 엄청난 강사들을(진짜 엄청납니다. 질이나 양 모든 방면에서요!) 열거해보려고 부랴부랴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1]

 

컨퍼런스 홈페이지에 가셔서 제일 위에 화면이 떠 있습니다. 그 화면이 LIVE 영상 화면입니다. (헉. 방금 접속이 엄청 느려졌습니다. 아마 접속자가 너무 많은 모양입니다. ㅠㅠ LIVE 스트리밍에 문제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강사는 Stephen Nichols인데 정지된 지못미 얼굴만이… ㅠㅠ)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오늘 전체강연 다섯 개 중 네 번째가 막 끝났고 다섯번째가 두 시간 뒤(오후12:30)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3월3일3.3

3월4일 3.4

3월5일 3.5

3월6일 3.6

 

강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23

이렇게 우리으- 자랑스런 꼴통보수 성경무오 수호 어벤저스들이 모였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으흐흐-
혹시 제가 라이브를 보는데 성공하거나 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아마도) 계속 업뎃됩니다.

 

 


  1. 저는 찰리스 보고 알았는데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독교 블로그 초상위 랭커 중 한 명이고 개혁파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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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선교사 부모님 덕에 어린 시절 잦은 이사와 해외생활을 하고,귀국하여 겪은 정서적 충격과 신앙적 회의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개혁주의를 만나고 유레카를 외쳤다. 그렇게 코가 끼어 총신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 시카고 근교에 위치한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조직신학 박사 과정 재학 중이다. 박사 과정 중 부르심을 받고 현재 시카고 베들레헴 교회 담임 목사로도 섬기고 있다.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며 세상 귀여운 딸래미의 아빠다.

Comment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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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 케빈 드 영이 진짜 대단하네요. 저 분들보다 한참 어린데, 함께 서서 강연을 하다니… 영향력이 상당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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