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민수기 20장 11-12절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랜 시간 광야를 방황해야 했어요. 무려 40년이나 말이에요. 그동안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항상 돌보신다는 사실을 매일매일 경험할 수 있었죠.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힘든 일이 생기면 불평을 하곤 했어요. 이번에는 마실 물이 떨어졌다고 화를 냈죠. 모세에게 왜 이집트에서 자신들을 데리고 나왔냐고 따지기까지 했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화를 …
가정예배 20. 모세와 지도자
이 시리즈는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함께 읽고 기도로 마치도록 구성 되었습니다. 말씀: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내가 고난 당함을 내가 보지 않게 하옵소서” – 민수기 11장 15절 성막을 만들고 하나님께 예배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시 가나안 땅으로 출발했어요. 이들이 춥지 않도록 밤에는 불기둥을, 낮에는 덥지 않도록 구름기둥을 보내셨죠. 그리고 배고프지 않도록 아침마다 만나를 주셨죠.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새 하나님이 매일매일 자신들을 돌보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렸어요. 그래서 다시 불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에 대해서도 불평을 했어요. 이제는 만나 말고 고기를 먹고 싶다고 화를 냈어요. 심지어 울기까지 …